기타큐슈 여행 중 맛집을 찾으시나요?
제가 누구나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기타큐슈 맛집 3개를 알려드릴께요.
게다가 기타큐슈 여행의 중심이 되는 고쿠라역에서 도보로 3분 내의 인근에 있어서 찾는 것도 아주 쉽습니다.
1. 기타큐슈 규카츠 맛집 - 京都 勝牛 (교토 규카츠)
기타큐슈 고쿠라역을 나가면 바로 규카츠 전문점, 교토 규카츠 음식점이 바로 눈에 보입니다.

대로변에 있어 위치, 간판부터 눈에 띄기 때문에 못찾을 수가 없는 맛집이고, 후쿠오카 등 다른 지역과 달리 웨이팅도 심하지 않으며, 식사 시간대를 피해서 가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도 있습니다.

1인석도 있고, 여러 명이 같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는데, 식당 내부는 매우 깔끔해서 신뢰가 갑니다. 저는 식사 시간대를 아주 피해서 방문했더니 상당히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안심과 등심이고, 수란과 밥, 미소된장국을 추가로 제공하는 아주 심플한 구성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메뉴도 주문해 봤는데, 안심과 등심이 제일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냥 먹어도 무방해 보였지만, 제공해 주는 미니 불판에 올려 취향에 따라 조금 구워서 먹으면 더 맛이 있습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먹었던 것보다 2배 이상 맛이 있었던 것 같고, 한국보다 조금 더 비싸기는 했지만 충분히 가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타큐슈 가면 또 방문할 것 같습니다.
2. 기타큐슈 라멘 맛집 - 신신라멘
기타큐슈에는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이치란 라멘이 있고, 이치란 라멘 역시 웨이팅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치란 라멘은 많이 경험해 봐서, 이번에는 이치란 라멘과 쌍벽을 이룬다는 신신라멘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신신라멘은 고쿠라역에서 AMU 플라자 방향으로 나와서 이스트(East)관에 가면 라멘과 이자카야가 모여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그곳에 신신라멘이 있습니다. 고쿠라역에서 도보 3분 정도이므로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고, 혹시 모르면 지나가는 일본인 아무에게나 물어보면 친절하게 잘 알려줍니다.

이곳은 항상 사람들이 만석이기는 했지만, 제가 방문하였을 때는 식사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몰라도 거의 웨이팅 없이 입장했습니다.
주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라멘은 900-1000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 생맥주를 주문할 경우 600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라멘을 주문하면 직원이 면의 단단함을 선택해 달라고 이야기하는데, 당황하지 말고 아래 별도 메뉴판에서 취향에 따라 2번-3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일본어 메뉴판을 번역해 보았습니다.

저는 단단한 면을 골랐는데, 평소에도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제 입맛에는 맞았던 것 같습니다.


라멘과 생맥주입니다.
기대했던 것 만큼 맛은 있었는데, 개인적 취향으로 이치란 라멘이 조금 더 맛이 있었던 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이치란 라멘은 좀 더 짜서 선택은 신신라멘을 할 것 같기는 하지만, 순수하게 맛의 측면만 보면 이치란 라멘이 좀 더 깊은 것 같기는 하네요.
하지만 신신라멘도 훌륭한 선택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교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라멘과 함께 꼭 같이 드셔보세요.
3. 기타큐슈 당고 맛집 - 湖月堂 (코게츠도)
기타큐슈 고쿠라역 내부에는 유명한 당고 맛집이 있습니다. 아뮤 플라자에도 당고 맛집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쿠라역 내부에 있는 당고 맛집도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코게츠도라는 곳인데, 항상 사람들이 조금씩이라도 줄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저녁에 방문하면 없으므로 오후전까지 꼭 방문해 보세요.

일본 여행을 하면서 다른 지역에서 먹었던 당고는 생각보다 별로여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와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고 품질도 좋아보여서 나름대로 기대가 되었습니다.

당고 모습인데,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이 가장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의외로 떡도 쫄깃하고 식감도 상당히 좋았으며 소스도 잘 어울렸습니다.
지금까지 먹었던 당고는 실력이 없어서 맛이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았고, 당고 전문점에서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타큐슈 여행을 하면서 고쿠라역 맛집으로 추천드리는 3개 음식점입니다.

마지막으로 고쿠라역 내부에 있는 메텔 모습.
어렸을 때 은하철도 999를 마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런 곳에서 메텔 누님을 만나니 상당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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