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ife

일본 후쿠오카는 한국에서 가장 짧은 거리로 여행할 수 있는 해외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아마 비행시간만으로는 중국 대련에 견줄만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여행지 차이는 매우 심하지만, 둘다 가본 입장으로서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저라면 후쿠오카 손을 들어줄 것 같습니다. 다만, 여행경비 차이는 유의미할 정도로 그 차이가 커서 경비만 생각하시면 중국 대련 여행이 더 좋을 수도 있기는 합니다.  이번 일본 후쿠오카에 방문하면, 후쿠오카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아니 라멘인 '이치란 라멘'을 반드시 먹겠다고 다짐하고 결국 여행 첫날에 방문했습니다.  [이치란 라멘 웨이팅]후쿠오카에는 이치란 라멘 지점들이 매우 많이 있지만, 저는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하카타역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선플라자' 빌딩 지하에 있는 지..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방문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즉, 후쿠오카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오호리공원, 일본정원, 캐널시티, 후쿠오카타워, 모모츠 해변 등인데, 이번에는 후쿠오카타워 및 모모츠 해변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후쿠오카타워 바로 인근에 모모츠 해변이 있기 때문에 보통 후쿠오카타워와 모모츠 해변은 같은 날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후쿠오카 타워 가는 방법]후쿠오카타워는 후쿠오카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하카타역에서 버스를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는데, 가는 버스가 많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버스 요금은 260엔(한화 약 2,400원)입니다.  만약 버스가 아니라 지하철을 타고 방문하려면 니시진 역에 하차하여 도보로 20분 정도 이동해야 하는데, 날씨가 덥거나..

1. 일본 후쿠오카 오호리공원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곳은 바로 '오호리공원' 입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공항선을 타고 5정거장만 이동하면 나오는 곳이 바로 오호리공원 역이고, 여기에서 하차하여 3번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오호리 공원이 나옵니다.  오호리공원은 입구부터 깔끔한 느낌이고, 평일 방문시 사람들이 너무 많지도 않아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오호리공원 내부에는 호수가 하나 있는데, 일본은 미세먼지가 없어 날씨만 맑으면 호수와 구름, 그리고 풍경이 어우려져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호수 근처에는 항상 카페가 있는데, 이곳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보트하우스란 곳인데, 이곳에서는 아이스크림, 커피 등을 판매하고..

최근 엔저 현상으로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여행을 다녀오고 있는데, 그 중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은 바로 후쿠오카입니다. 후쿠오카는 한국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항공권 가격도 가장 저렴한 편이고, 솔직히 제주도 갈 바에는 일본 후쿠오카 간다고 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 정도입니다. 후쿠오카는 인천공항에서 불과 1시간 15분 정도 비행으로 갈 수 있어 실제로도 제주도보다 조금 먼 정도입니다.  저도 이번에 엔저 현상에 편승하여 후쿠오카에 다녀왔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일본 여행을 해서인지는 몰라도 원하는 호텔까지는 예약하지 못했고, 차선책으로 후쿠오카 로얄파크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후쿠오카 더 로얄파크 호텔은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10~15분 정도 소요되고, 비용은 2,000엔 ~ ..